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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까마귀 인간 중에서:
“그래서 말인데 단비야, 내 생각에 그날 밤, 미실이 너와 명숙의 피를 빼러 왔던 것 같아.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너희 둘의 피를 많이 뽑아두면 목표를 이룰 수 있었거든.”
“왜? 비정상이 아닌 이상 살인하지는 않는다며?”
“바라던 걸 이루기 위해서 비정상이 됐겠지.”
“진짜?”
나는 어이가 없었다.
소름도 돋았다.
미실이라는 년은 확실히 비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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