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집에 있는 선풍기가 고장나 돌아가다가 멈추고, 켜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팬을 돌려서 돌아가게 만드셨지요.
그런 선풍기를 보면 마치 인생처럼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굴러가지 않는 것이 인생이여도, 결국 글을 쓰는 수 밖에 없구나 생각에 도달하고 이렇게 찾아뵙습니다.
이세계 직업상담사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따면서, 무언가 비판적인 관점을 담아서 세상에 내보내고 싶다고 생각한 저의 어린 생각이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치트니 먼치킨이니 전혀 없는 평범한 인간이 이세계의 존재와 만난다면, 이라는 상상을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 주제가 결국 어디든 똑같다는 것이었죠.
죄송합니다.
사이다 전개 같은 것도 없습니다.
있는 것은 그저 힘들어하는 인간과 도우려는 인간뿐인 소설입니다.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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