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H PROJET 작가 온봄입니다. 이 작품은 인간 찬가를 말하려 하고 있습니다. 2900 년 경 인류는 자신들이 주조한 AI 에게 행성 전체가 게임의 세계로 바뀝니다.
위작으로 덧 씌워진 진실된 세계 풍요로워진 풍경과 공상의 마법들이 빛을 내뿜는 이곳에서도 같은 굴레는 반복됩니다.
작중의 분위기는 항상 어둡습니다. 빛은 어둠을 밝힐 수 없어도 어둠을 영원히 없앨 순 없습니다.
체념과 혐오는 쉽지만 이해는 어렵습니다. 딜레마에 빠진 마음의 병이 만들어낸 전의 세계에서 주인공은 절망합니다
작중 주인공이자 이름 없는 프로게이머 였던 김근오는 게임으로 변혁 된 세계에서 살아갑니다. 진실에서 눈을 돌린 한 명의 게이머로
<작중대사>
“ 네가 남겨지는 것 보다 널 두고갈 수 밖에 없는 나의 수치를 가리는데 전념했다. 애정이란 진실에 눈을 돌리고 기준이란 허영에 너를 먹칠했다. 나는 널 사랑할 수 없다. 너는 이런 날 위해서라도 천장을 내려주겠지 너를 통해서 미래를 그렸지만 그 미래엔 내가 없다.
“ 포기했던 이 세상에 봄빛이 고갤 내밀었다. 긴 겨울도 결국 짧은 봄에 자리를 내어주는 법 그리고 마침내 봄의 여명은 하얀 폭위를 내밀고 해는 뜬다. 영겁 같았던 봄도 내가 망각했을 뿐인 봄이였다. ”
“ 말이 통하지도 않는 것들이 싸운다하면 통한다 해도 똑같을 것 이라네 무엇을 이해할 수 있고 무엇을 맞춰줄 수 있는가 ”
“ 별의 마법도 기적의 날개도 가지지 못한 인간의 빛이 미약하지만 선명히 그 빛을 뿜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작자미상의 슬픔 그것은 형태를 맺고 지금 유대를 이은 자의 손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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