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검도왕 달성입니다! 그야말로 천재, 개천에서 난 작은 용 김진용 선수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19세의 나이로 최강의 검사가 된 김진용.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를 불의의 사고가 덮친다.
“왼팔 손상이 너무 심각합니다. 절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왼팔을 절단하고 20년.
‘한 팔만으로도 검도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밀려오는 후회를 술로 달래며 잠든 진용은
사고를 당한 20년 전 과거로 회귀한다.
“진용아. 네 왼팔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데.”
살면서 들었던 가장 절망적인 말이 이렇게 듣기 좋을 수가.
좋아. 돌아온 거야. 진짜 돌아온 거야.
다시 한번 전국을 제패해 주겠어. 한 팔만으로!
최강의 외팔 검사 검도부에 들어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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