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홍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홍보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작성자
Lv.15 김망생이
작성
23.05.10 20:27
조회
29

안녕하세요. 작품 홍보글을 쓰게 된 작가 본인입니다.


현재 제가 집필하는 작품 [고독한 성기사]는 다크판타지 장르에 속하며, 베르세르크 같은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입맛에 맞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성기사물과 비교하여 제가 내세울만한 장점/매력 몇 가지만 어필해보겠습니다.


1. 신의 존재성.

-타 작품에서 신이라는 존재는 주인공의 격을 높여주는 경로이자 주체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지식을 지닌 주인공은 신격의 존재를 통해 자신의 힘을 상승시키며, 신은 주인공을 통해 신앙을 퍼트리는 상부상조의 관계를 띄고 있죠.


저는 작품 속의 신이라는 존재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떠올릴 법한 신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으며, 간접적으로만 관장하는 전지전능한 신으로 말이죠.


’만약에 현실 속에 신이 있다면  그는 이러한 형상을 하며, 이러한 역할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독자들 스스로 도달하게 하는 게 소설 속 신이 지닌 역할입니다.


2. 암울한 세계관과 대륙의 유일무이한 성기사

-[고독한 성기사]라는 제목에서 알다시피 다크판타지에 걸맞게 작품 속 세계관은 암울한 편입니다. 교황 스스로 ‘신은 죽었다.’라고 공표하였고, 성기사는 과거의 전유물이 되어 남은 성기사는 주인공 뿐입니다. 어둠 속 대륙의 유일한 빛인 그가 어떻게 악마를 척살하고 빛을 되찾을 지 제 3자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게 최대 관람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3. 성기사와 신앙, 종교와 철학

-좋게 말하자면 주제의식 자체가 무겁게 다뤄지는 작품이며, 나쁘게 말하자면 피로한 직장인이 가볍게 읽기엔 부적합한 작품입니다. 


타 작품을 읽다가 종교와 철학에 관해서 흥미로운 댓글을 여럿 발견했습니다.


아래는 해당 주제에 관해 물어볼 법한 질문입니다.


-신은 정말로 존재하는가?

-만약 그러하다면, 왜 그는 불행을 좌시하는가?

-과연 그는 전지전능한가?


이러한 견해는 앞으로 주인공이 여러 상황에 직면하며 스스로 내던질 물음입니다. 주인공은 다양한 상황을 겪고 타개하며 스스로 납득할법한 답변을 내놓을 것입니다.


4. 질서 선의 주인공

-웹소설 속 주인공의 기본 상향은 나쁜 남자, 이기적인 남자 혹은 츤데레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구르게 될 주인공 다르킨의 성향은 기존의 성기사물 주인공과 정반대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기존 성기사물의 주인공

-카리스마 넘치는 용모와 거대한 체구.

-스스로 발 밑으로 기어들어가게 만드는 패기와 용맹함.

-탄탄한 육체에서 나오는 뛰어난 무기술 실력


주인공 다르킨

-앳된 얼굴의 젊은 청년.

-남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으며, 타인을 자신보다도 우선시 하는 남자.

-때묻지 않은 정의와 순수함.


이 정도가 주인공의 주요 성격이 되겠습니다.


물론 독자분들에게 호구 잡혀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불쾌한 고구마를 떠넘기지 않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착하면서도 현명한 남자‘가 되겠네요.


주인공 다르킨의 모티브는 베르세르크의 가츠입니다. 그와 완전한 대척점을 중심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길게 홍보글을 늘여놓았지만, 정작 업로드한 회차는 1화 밖에 되지 않네요...

중간에 연중하지 않도록 저 스스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novel.munpia.com/363254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홍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819 공모전참가작 [누군가에겐 영웅이 없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Lv.9 ca******.. 23.05.13 16 0
26818 공모전참가작 사무라이 액션 수작이다! Lv.21 태현빈 23.05.13 26 0
26817 공모전참가작 '의전의제왕 전수철' 3화 부분수정했습니다. Lv.19 레드사이렌 23.05.13 45 0
26816 공모전참가작 [무공파는 이세계 방송인] 한번 봐주세요. Lv.63 탄산바다 23.05.13 26 0
26815 공모전참가작 선호작 등록 급등중 (13 → 40) 조금만 보태주십시오. Lv.30 북콜랙터 23.05.13 44 0
26814 공모전참가작 나 혼자만 판타지 능력을 씀 Lv.40 우림™ 23.05.13 37 0
26813 공모전참가작 걸 그룹 팬심으로 악마가 인류를 구원합니다. Lv.10 글추는작가 23.05.13 37 0
26812 공모전참가작 색다른 아이돌물을 찾는다면 Lv.9 광수(光水) 23.05.13 23 0
26811 공모전참가작 차원 문 지배자가 마법 무식자 Lv.10 글추는작가 23.05.13 34 0
26810 공모전참가작 EX급 아공간 강화로 역대급 디펜스 천재 Lv.18 프로페서D 23.05.13 13 0
26809 공모전참가작 제 글 심해어 됐습니다. 살려주세요! Lv.14 뚝심있게 23.05.13 59 0
26808 공모전참가작 최강의 외팔 검사 검도부에 들어가다! Lv.4 조아진 23.05.13 22 0
26807 공모전참가작 공상 과학 액션물 한번 어떤가용? 히힣 Lv.1 미에르다 23.05.13 19 0
26806 공모전참가작 시인단테입니다. 영지물(기갑)로 찾아왔습니다. Personacon 시인단테 23.05.13 25 0
26805 공모전참가작 외계인 노예로 살아남기 Lv.9 에드노스 23.05.13 23 0
26804 공모전참가작 재미없으면 저는 반성하겠습니다! Lv.2 먹핏 23.05.13 24 0
26803 공모전참가작 심해에서 건져주세요~~~ Lv.10 완독 23.05.13 28 0
26802 공모전참가작 얼떨결에 빙의당한 주인공 Lv.32 르블랑 23.05.13 20 0
26801 공모전참가작 독자님들 들어오세요. Lv.11 캐이득 23.05.13 27 0
26800 공모전참가작 악플 ㄱㄱ Lv.54 괴작가뉴블 23.05.13 29 0
26799 공모전참가작 [나는 빌런이다] 현대판타지 Lv.8 허건우 23.05.13 29 0
26798 공모전참가작 사무라이 액션 수작이다! Lv.21 태현빈 23.05.13 22 0
26797 공모전참가작 완벽한 힐링하렘을 선사합니다. Lv.29 커피마신z 23.05.13 26 0
26796 홍보 땡플릭스에서 나올 법한 반전의 반전 소설을 찾으... Lv.43 소설버그 23.05.13 9 0
26795 공모전참가작 나약한 흑 마검사는 고프다 보고가세요! 재미 없으... Lv.2 먹핏 23.05.13 18 0
26794 공모전참가작 고구마와 김치같은 소설입니다. Lv.15 별뿌리는달 23.05.13 43 0
26793 공모전참가작 웹소설로는 처음 시도되는 동물병원, 수의사물 장... Lv.8 베설록 23.05.13 30 0
26792 공모전참가작 선호율 50%. 믿고 보는 작품입니다. Lv.30 북콜랙터 23.05.13 39 0
26791 공모전참가작 [현판] <미래에서 온 히어로> 많은 관심 부... Lv.26 np씨 23.05.13 27 0
26790 공모전참가작 국보급 투수가 뉴비들 학살함 Lv.18 회섹분자 23.05.13 2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