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munpia.com/416065/page/1/neSrl/6213520
<물고기와 재앙> ‘개미를 좋아하던 군인’
아픔을 가진 소녀와 소년은 아픔을 안은 체로 중년이 되어 서로를 만났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우리는 사랑을 했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고 그저 함께 하는 시간들이었을 뿐입니다.
전쟁이 찾아오고 극단주의 단체에 쫓길 때에도
우리는 함께 했습니다.
작가.
그래, 너희는 너무 힘든 사랑을 했어.
내가 많이 가슴이 아프구나.
그곳에서 먼저 떠난 아들을 만나고 다시는 헤어지지 마렴.
둘째는 아주 오래 있을 거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 미안해.
나의 비천한 상상력 속에서 너희는 행복할 거야.
너희의 모든 이야기를 기록하지 못해 미안해.
가면 갈수록 안 좋아지는 상황들이 가슴이 아픕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