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스로 너무 쩐다! 잘 썼다! 생각했으면 아마 처음부터 열심히 홍보 했겠지만 그런 자신은 없어서 100화가 넘으면 홍보를 한 번 해야지! 했는데 정말로 100화를 썼네요.
쭉 읽어주시는 10여분 가량의 독자분들이 너무 감사해서 쭉 쓰다 보니 [내 각성의 주문이 이상하다]가 벌써 100화가 넘었습니다.
진현우라는 평범해보이던 고등학생이 각성자가 되면서 얼떨결에 아이돌 연습생이 되고... ‘베르’라는 예명을 가진 아이돌이자 각성자가 되어 각성계와 현실계의 비밀을 풀어가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평가가 좀 엇갈리는게... 처음 시작할 때는 조금 가볍게 연예계 물을 섞은 ‘어반판타지’ 각성자물을 목표로 썼는데, 쓰다 보니 장르가 좀 더 섞인 느낌입니다. 전반부는 라노벨이 약간 섞였다면 뒤로 갈수록 약간 로판처럼 흐르는 감을 지울 수가 없네요.
50화 이하로는 오히려 좀 취향이 갈렸던 것 같은데 그 위로는 읽던 분들은 쭉 읽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메이크 하면 50화를 날리고 시작해야 하나..?)
혹시라도 취향이 맞는 몇분이라도 더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https://novel.munpia.com/34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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