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의 내가, 어느 날의 너에게" 셀프 홍보해요!

  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스토리아레나 공모전으로 처음 인사드리는 사막별꽃신입니다.

  제가 이번에 준비한 소설의 장르는 [팬픽] 입니다.

  뭐 일부 팬들이 조금 좋지 않은 의미로 쓰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 가장 제가 힘들었던 시간을 버티게 해준 내 가수, 방탄소년단에게 또 다른 삶의 모습을 색칠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팬심에 시작한 내용입니다.

  사실 공모전을 위해 시작한 것은 아니구요, 평일에는 바쁘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돈은 벌어야죠!) 조금씩 일상의 낙으로 써 오던 크고 적은 분량의 소설들이 어느 정도 가득 찼어요. 이쯤 되니 어딘가에 내놓고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감사하게도 문피아에서 [스토리아레나] 공모전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소설의 구성은 a4용지 기준 적게는 50페이지, 많게는 150페이지 분량의 소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멤버들이 조금씩 다르며, 소제목 앞에 그 멤버의 이름을 두는 식으로 구분하려고 해요.

  독자님께서 원하는 우리 오빠의 이미지가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주세요. 상상의 가장 큰 도움은 좋아해주시는 분들의 피드백이니까요^^

  또한 팬이 아니신 분들이라도 괜찮아요. 크게 부담가질 내용이 아닌 일상물, 잔잔하고 착한 이야기를 표방하는 러브 스토리입니다. 단편 드라마나 영화 보듯이 편하게 보아주셔도 무방하실 것 같아요.

  첫 에피소드는 첫사랑의 과오를 가진 남자 주인공이 오랜 시간 연락이 끊어졌던 옛 애인에게 청첩장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목도 <결혼하지 마> 입니다. 과거 풋내나고 뭔가 어색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시길 바래요. 언제까지 부끄러워서 이불킥만 할 순 없잖아요, 첫사랑의 기억에서 ㅋㅋ

  소박하고 수수해서 소중한 모습, 그 모습을 가장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작가 사막별꽃신을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