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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중흥을 이끌었던 평원왕의 딸은 울보였다고 합니다.
대왕은 공주가 울 때마다 '바보 온달에게 시집보내야겠다.'라고 말하여 달래곤 했다고 하는데
대체 온달은 어떤 바보였길래 동북아를 호령하던 제국 고구려의 대왕까지 이름을 알고 있었을까요?
후일 온달과 혼인하기 위해 궁궐에서 뛰쳐나오는 공주는 무슨 배짱으로 그런 모험을 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당찬 여성이 어린 시절에는 왜 그렇게 울었을까요?
아마도 온달은 이미 장안에 유명한 아이돌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온달이 장군의 재목임을 알아 본 공주는 회귀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지요.
온달을 발굴해 낸 사람이 공주이므로 화자는 당연히 공주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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