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 욕망의 길 위에 서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3, 4화를 올립니다.
3화는 이미 등재하였고, 4회는 2~3시간 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아래의 몇 마디는 서장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요즘 트렌드, 세대 간 격차, 가독성이나 인지도 등등...
넘을 수 없는 진입장벽이 장르 소설에도 있다고 하네요~!
과연 제 글이 흥미 있게 전달되는 볼거리가 될 수 있을까요?
지나온 세월을 보따리에 싸서, 한꺼번에 옮겨서, 버릴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그래서 그 자리에 새로운 것을 마구마구 채울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쉽지 않네요. 아니 불가능하네요.
묻은 떼, 단단해진 겉치레, 내 속 깊이 자리 잡은 고집들도 하나하나가 내 모습이며 내 자아임을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차이를 움켜잡듯, 고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모두 버려버리기에는... 아까운 것들은 좀 있네요. 그건 챙기고 싶네요.
다만, 이런 생각, 이런 글도 있구나,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나온 길을 잃게 되니, 나아갈 길을 찾게 됩니다.
지금부터 써 내려가는 글에는 그런 몸부림을 담아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강호 독자들의 눈길에 오래 남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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