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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0 나정치
작성
21.06.17 12:15
조회
74

https://novel.munpia.com/265358


공모전이 이제 막바지입니다.


공모전에 참여하신 작가님들 고생 많으셨고, 하루에 1,500개 정도 올라오는 글을 골라 읽으시는 분들도 고생 참 많으셨습니다.


세 차례 공모전에 참여하면 항상 경험한 일이지만, 비난을 하기 위한 댓글을 다시는 분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그것은 제 글에 달린 댓글 뿐 아니라 다른 작가님들의 글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그렇게 악성 댓글을 다시는 분들 중에서 유료로 전환한 이후에도 따라오시는 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간 두 차례 공모전과 공모전 참가한 글이 아닌 다른 글에 달린 댓글을 확인하면서 느낀 점은,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유료로 전환되면 따라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유료로 전환한 이후에도 따라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냥 100원에 대한 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예전 XXX 사이트 노블레스에 연재 당시에는 그런 분이 있긴 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의도적으로 따라다니며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은, 무료이든 유료이든 제 글을 볼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법 많은 사람을 차단한 상태이고, 이번 공모전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내 눈에 아우라가 보여]란 제목으로 공모전에 참가했을 당시, 그 악성 댓글에 일일이 대응하다가 결국 제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해 격한 반응을 보였고, 그걸 다른 독자께 지적을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라떼의 정치]를 연재하고 난 이후부터는, 댓글이 서너 개 달리는 것을 보면서 차단을 할 것인지 아닌지 그것을 고민합니다.


그 덕분인지 댓글 때문에 멘탈이 흔들릴 일은 없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로 예전 정치인을 보좌하는 일을 하면서, 그런 악성 댓글에 단련이 되어 있다는 점도, 악성 댓글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점 또한 크게 작용합니다.)


아무튼 제가 나이가 좀 있는 편이니 꼰대 같은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신 작가 중에서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 받으신 분들께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깔끔하게 차단하는 것이, 본인의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아무튼 그동안 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왕 공모전에 참여하셨으니, 참여한 글 만큼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완결까지 갈 수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오늘도 편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


부산에서 나정치 올림.


https://novel.munpia.com/2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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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18 그르나르
    작성일
    21.06.17 12:37
    No. 1

    멋있으십니다 작가님! 우연이겠지만, 마치 저를 위해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 먹먹했던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해했지만 마음으로 통제할 수 없던 감정이 평정심을 되찾아 가네요. 앞으로는 제가 쓰는 글을 더 사랑하고, 제 글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을 믿고 정진하겠습니다. 악플에 상처받는 작가분들을 위한 위로의 글이. 정말로 위로가 되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나정치
    작성일
    21.06.17 20:35
    No. 2

    사실 트집 잡으려고 들어오는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을 일일이 상대하려면 지칩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표현하자면 멘탈 관리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악성 댓글 때문에 제이라잇 님의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선입견으로 중간에 빠져나가는 독자님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어차피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이 아니어도, 제이라잇 님 글을 읽으실 독자님은 점점 늘어 날 것이니, 다른 분들의 안구정화를 위해서도 단호해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 글을 읽으면서 거기 달린 댓글을 보면, 어쩌면 제이라잇 님 글에 단 댓글처럼 악성 댓글을 단 닉네임을 발견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그냥 그 사람은 그런 악성 댓글을 달면서, 자기 속에 있는 불만을 배설하는 것일 뿐이거든요.

    그럼 상대해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전 그 방법 중에 차단을 택했을 뿐입니다.

    그런 사람은 제 글을 읽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으로요.

    건필하시고, 내일도 파이팅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그르나르
    작성일
    21.06.17 22:58
    No. 3

    진심어린 응원감사합니다. 정신승리하여 완결하고 작가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1 거BOOK
    작성일
    21.06.17 12:55
    No. 4

    힘내세요
    악성댓글에 시달리시는분들
    멘탈유지와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악성댓글에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43회 쓰는동안 댓글은 나정치님 외 한분인가?
    ㅋㅋ

    그냥 무플 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나정치
    작성일
    21.06.17 20:38
    No. 5

    내년이면 달라질 겁니다.

    어차피 저도 그랬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면, 독자들이 몰라서도 찾아올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댓글이야 글을 써나가시다가 보면 자연 달리게 될 것이고, 일단은 꿋꿋하게 완결까지 가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연중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독자들도 그럴 수도 있다 하고 넘어가지만, 연중이라는 것이 반복되면 고정 독자들까지 떠나가게 되거든요.

    일단 힘 내시고, 완결까지 씩씩하게 달리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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