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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뛰어난 청력을 가진 '이상 청력자' 17세 구월.
이른 새벽 위층에 사는 누군가의 전화 통화를 엿듣게 되는데..
심상치 않은 통화 내용 탓에 본능적으로 누군가의 뒤를 쫓게 되고,
정치적인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부족한 점이 너무 많겠지만 많은 분들이 읽기만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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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수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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