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과 네크로맨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쓰고 싶었습니다.
전략을 짜내고, 강한 소환수들을 앞세우는 주인공도 멋있겠지만,
제가 쓰고자 하는 주인공은 그 스스로가 강해지는 상 남자를 그리고자 합니다.
근육질에 거대한 검을 휘두르는 전사는 남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멋이 있죠.
가장 앞에서 거대한 검을 휘두르고, 그 뒤를 한치의 의심도 없는 소환수들이 따라붙는 모습.
배경이 판타지여서 그런 분위기는 잘 나지 않지만,
제가 추구하는 전투는 삼국지의 전투 장면입니다.
그리고, 현대 판타지의 사이다입니다.
지금은 이 세계에 있지만, 곧 있으면 현대로 넘어오게 될 겁니다.
이 세계에서는 삼국지 상남자들의 전투신을 추구하다보니, 직접적으로 마법을 이용해 공격하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소환수도 스켈레톤과 아쳐, 기마대 역할의 나이트, 그리고 지휘관들만 있습니다.
마법은 현대로 넘어와서 다른 헌터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것만 조금씩 나올 예정입니다.
현대는 전형적인 헌터물과 사이다 장면들 위주로 그려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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