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이 나무였던 판타지를 쓰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첫 번째 환생은 나무였습니다. 흔한 가로수는 아니고, 온 나라 사람들이 칭송하고 숭배하는 신수(神樹)입니다. 

 거대한 나무가 되어 여러 귀족과 황족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던 그는, 결국 제국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고 수명이 다해서 죽게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삶, 제국의 후작가 장남으로 태어남과 동시에 제국이 멸망하기까지 18년 전의 과거로 회귀합니다.

 이 글이 부디 독자님들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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