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성의 망나니로서 살아온 진리운에게 세상이란 자신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관용이 넓은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 터지면서 분노했고 증오를 원동력 삼아 복수를 이루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 세상이 그렇게 만만할리가 없죠.
진리운은 막대한 자금이 끊기면서 처음 느끼는 위기감을 실감하면서 운이란 것이 얼마나 손에 잡기 힘들고 또 놓치기 쉬운지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고 어리석음은 쉽게 떼어낼 수 있는 게 아니죠. 결국 진리운은 실컷 구르게 될 예정입니다.
한번 시간이 나시면 잠깐 읽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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