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킹이다.
농구 선수 시절, 나는 고글을 쓴 전사였다.
상대팀은 강했지만 나는 물러나지 않았다.
나에겐 뛰어난 동료들이 있었다.
동료들과 나는 모든 어려운 경기를 이겨 냈다.
나는 농구 선수를 그만두었다.
농구 선수 대신, 나는 가면 투구를 쓴 히어로가 되었다.
내가 농구를 그만두고 히어로가 된 것은 숙명이었다.
히어로, 빌런, 슈피리언, 기리. 이런 말들을 나는 내 사전에서 지웠다.
오로지 한 단어가 남았다.
인류.
나는 인류를 지킬 것이다.
인류와 함께 나는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
지금도 나에겐 뛰어난 동료들이 있다.
그 동료들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내 한 걸음엔 온 인류의 희망이 담겨 있다.
나는
킹이다.
빌리언 빌런 시즌 2 ‘킹’
곧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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