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사천왕과 마왕군을 물리치고 마침내 세계의 평화를 거머쥔 용사 4인방!
시작은 조촐했으나 이들의 끝은 창대했습니다. 세계를 구해냈으니까요.
그러나 기쁨을 곱씹기 전에 용사는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강한 적을 보냈더라면 우리 모두 볼품없이 죽었을 텐데, 왜 마왕군은 적당한 몬스터만을 보내줬던 걸까. 마치 우리를 성장시키려는 것처럼 말이야.’
생각할수록 미궁에 빠진 듯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직접 (신)마왕군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링크 : https://novel.munpia.com/263504
제목 : 악역은 돌고 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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