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반쪽짜리 고인물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현재 '반쪽짜리 고인물'은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하던 게임의 캐릭터로 회귀한 주인공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활용해 빠르게 강해지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과정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전개해나가는 과정에서 쓸데없이 길어지고 재미가 없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글을 써보았지만, 작가인 제가 보기에도 '과연 독자들이 이걸 읽고 싶어할까' 의심이 드는 전개와 내용이었기에, 이를 고쳐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인 5월 31일까지는 새로운 화를 업로드하는 대신, 2, 3화의 일부분과 4화부터 보다 흥미로운 전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정을 거치려고 합니다.
이 공지가 올라간 이후로 4화부터 11화까지 모든 회차의 부제목 앞에 (수정전)이라고 적어놓고, 최대한 빠르게, 연재시간에 상관없이 수정되는 대로 수정한 회차는 원래의 소제목으로 바꿔놓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읽으셨던 지루한 글들보다 확실하게 '재밌다!', '다음이 기대된다!'는 마음이 생기는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력하고, 보여드리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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