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knight
[1] 위태로운 너를 위하여
한때 가족 같았던 사람들과 달콤 살벌한 복수극으로
이들 사이의 진실은 무엇인지
이젠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알 수 없다.
"죽일 생각은 있는거야?"
"그냥 죽이면 안되지. 천천히 고통스럽게 만들거야."
"마음이 약해져선 안돼. 넌 내 적이니까.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이겠어."
"정말 나와 손 잡아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내 편이 없으면 만들면 돼."
삐-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 뛰는 달리기 선수 처럼
그녀의 생존에
다시 칼을 들며 쫒아온다.
"누군가 각성한게 분명해. 그렇지 않고서야 다시 살아나올리 없잖아."
#복수 #우정 #성장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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