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출신의 퇴마사로 바티칸 소속의 신부 안드레아는 교황의 부탁으로 의문의 소문을 추적하게 된다.
소문인즉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것이다.
안드레아는 아프리카 파병 때 경험했던 부두교와 비슷하단 걸 깨닫는다.
소문을 추적하여 사이비교의 주교를 뒷조사하던 중 마피아가 개입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주교가 거래하는데 의문의 약이 수상하다.
하여, 약의 행방을 추적하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에 제약회사의 거대한 음모.
"어차피 필요 없는 인구의 절반은 죽어야지~. 그래야 공포가 극대화되지."
교황청을 상대로 보이지 않는 위협과 협박에 두려웠던 원로회는 이 문제를 덮고자 하였다.
그렇게 9년을 묵혀두었던 이 사건은 전 세계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핵폭탄이 되어 날아온다.
지난날을 후회하며 교황은 죽기 전에 유언으로 남긴다.
신은 인간이 멸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천사들을 지상으로 보낸다. 하지만 너무 늦은 걸까?
9년 후 인류는 좀비와 악마들로부터 위협받기 시작한다.
좀비와 싸우고 악마를 퇴치하며 안드레아는 위험한 상황에서 천사들과 만난다.
인류를 악마로부터 지킬 세 천사와 아이를 지켜야 하는 안드레아.
그리고 백신... 메시아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아이 미카엘
세상을 얼마만큼이나 견고히 지킬 수 있을지.
이것이 안드레아의 숙명인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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