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와 뱀파이어들의 긴 전쟁 속에서 양측 모두 적지 않은 손실이 있었다. 물론 뱀파이어들보다 인간들의 피해가 두 배 이상은 되었지만 인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 후 양 측은 합의 되지 않았지만 잠시 휴전 같이 전투나 대립을 멈추었고 규모가 큰 충돌은 한동안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각 뱀파이어 세력 간의 인간 사냥이나 지배 구역 설정 때문에 작은 대립과 전투는 계속되었지만 수십 년 동안 큰 대립은 없었다.
그러면서 인류는 뱀파이어들 때문에 잃은 인구의 회복을 점차적으로 시작하였고 인구가 점점 늘어나자 마을이나 도시 또는 나라 별로 땅 확보를 하기 시작하였고 여기에 뱀파이어들의 구역까지 넘어가면서 세계 곳곳에서 다시 충돌이 이어졌다.
그 충돌과 갈등이 점점커지면서 인류와 뱀파이어들 간의 대규모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이었다.
-본문 중-
뱀파이어와 담피르가 나오지만 뱀파이어물이라기 보다는 전쟁물에 가깝습니다. 봐주시고 소감을 짤막하게라도 남겨주시면 바랄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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