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은 어떤 곳일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소설입니다.
이야기의 주제는 ‘격은 옳은가?’입니다.
‘격이 다르다’라고 말할때 그 격이죠.
그래서 소설이 조금은 무거운 걸지도 모르겠네요.
주제가 무거워서 최대한 가볍게 쓰려고 노력 중인데 솔직히 잘 되고 있는진 모르겠네요.
여튼, 한번쯤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설정하나 소개하고 홍보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해요!
“
립이 잠시 자신의 손을 응시했다.
그러자 그의 손에 기이한 모양의 칼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제 생의 보상입니다.”
“우와!”
석호가 탄성을 터뜨렸다. 유선형으로 부드럽게 휘어진 칼의 모양이 너무도 멋져보였던 탓이다.
칠흑같이 까만 검신의 색까지도.
“두 분에게 충고하나 해드리죠. 만약 이 연옥 어딘가에서 생의 보상이 ‘칼’인 사람을 만나게 되면, 가능하면 그와 가까이 하지 마세요.”
“네? 어째서죠?”
립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보상이 칼일 정도면, 그 사람이 어떤 생을 살았을지 예상이 되지 않나요?”
“아…….”
“그런 의미에서 저는 석호 씨가 부럽네요. 당신의 보상이야말로 정말 멋져요. 진짜 부러워요.”
“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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