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소속 비공식 집단, 신벌집행기관13과.
그들은 악마를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악마 뿐만이 아니다.
신의 적, 신을 모독하는 것들, 신을 부정하는 것들.
그 모든 것들을 사냥한다.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퇴마를 주제로 쓴 소설입니다.
배경은 2020년에서 약 10년 전으로 신벌집행기관13과의 사람들이 괴물들과 싸우는 게 소설의 주 내용입니다.
이전에 썼던 작품 마술사는 꿈을 꾸는가의 후속 작품 입니다.
쓰면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내용 상 후속 작품임은 부정할 수 없는데 전 작품의 위치가 너무 애매했습니다.
처음부터 결말이 정해진 프리퀼 작품이기도 하고 뭣보다 소설의 목적 자체가
세계관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래서 후속작인 신벌집행기관 13과는 전작인 마술사는 꿈을 꾸는가를 읽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쓸 생각입니다.
그러니 전작품이 있구나, 하면서 굳이 몇 십만자나 되는 역사책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쓰는 만큼 홍보가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와서 읽어주세요!
아, 그리고 홍보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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