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 이불킥 한 썰 푼다.

아.. 어제 밤에 문피아 시스템한테 농락 당했다가,

아직 내상을 완전히 회복 못하고 있어. 

쪽팔림에 주화입마가 들어서. 

칠공에서 피를 질질 흘리는 중이야. 

-_-

대부분 아시겠지만 나 뉴비야. 이번에 유입되었지..

소설이란거 써 본다고 깔짝대고 있는데..

읽는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

여기저기 기웃하다가 엇그제는 

공모전 탭에 추천하기? 항목을 봤어 +_+! 

“오!! 홍보 공간이 또 있구나!”

게시판을 열어보니까

최근에 문피아 달락 거리기 시작하면서 읽던 작가님들의 추천이 

뙇!!!

콧털 작가님의 <오컬트 워리어>

https://novel.munpia.com/206410

애쉬 그레이님의 <약빨고 던전행>

https://novel.munpia.com/207965

진심 개 부러웠어. 그리고 궁금했어.

‘여기에 추천받으려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게시판을 둘러보는데 오른쪽 상단에 [글쓰기] 버튼이 있었어

뭐에 홀린듯, 소설 속 주인공처럼. 클릭해 버렸지 뭐야!!!

경고 문구가 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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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추 하지 말라는 말이 없다!!!!!!!!

그래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한 시간에 걸쳐 자추 게시글을 작성했어.

내 글의 세계관. 내가 얼마나 피드백을 원하는지..

눈물 없이 볼 수 없을 정도로. 내 마력을 쏟아 부었지.

그리고 게시 글을 누르는 순간!!!

[본인 글은 추천할 수 없습니다]

크아악!!!!!!!

아앜!!!!!!!

시스템 놈아!!! 그런 건 미리 주의 주란 말이다아아!!!!

그래서 내공을 입고 잤어...ㅠㅡㅠ

자추 하지 말라니까 홍보할게

https://novel.munpia.com/208149

아무나 와서 읽어줘..크흡

[서귀포]

육포님이 [본인 글은 추천할 수 없습니다]란 문장을 적어주시기 전까지..
읽으러 가야지 얼마나 열심히 쓰셨을까ㅠㅠ하고 기대했습니다.
으아 ㅠㅠ 같이 내상 입었네요. 화이팅입니다!! 망할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