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퍼]쿵 쿵, 구구궁, 쾅!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소리들이 내 귀를 자극한다.

ㅋㅋㅋㅋㅋ 파일이 날라갔는데 다행히

회차 정보 적어놓은 건 켜놔서 안날라갔네요

다만 위층이랑 또 싸울 뻔 해서

참 화나는 하루였습니다.

어르신이 뛰면 얼마나 뛴다고

아직 애라서.... 아니 애니까 뛰는거 아니에요?

참 젊은 친구가 예민하네

.

.

집콕으로 인해 드러난 인간들의 모습을 각색한 작품,

.

.

(스윽, 엘리베이터가 00층에 멈춘 것을 확인했다. 차도 밖에 있고.)

쿵! 쿵! 쿵!
드르륵 - 드르륵
구구구궁
.
.
.
쾅!

우리가 예민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예민하게 만들었어.

그래.

너는 안녕했니?

그래. 근데 넌 누구야.


층간소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에 잣대짓하는 인간들 그리고
그 모순들은 무의식적으로 깨닫기 귀찮게 퍼져가 있었다.

그래. 너도 마찬가지야.

그건...

우퍼 그리고 충간소동 시작합니다.
[현대판타지/추리/약간의 공포/스릴러]

https://blog.munpia.com/n484_a0o0b/novel/207670/page/1/neSrl/3188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