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은 대중적일까요?
제 주위에는 웹소설을 읽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저 밖에 없습니다.
종이책을 읽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대부분 소설을 안 읽는다는 공통점도 있어요.
그런 점에서 웹소설은 마니아적인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니아적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그 동안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을 만한 소재, 주제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주 오래된 조상, 네안데르탈인(들어는 보셨죠?)과 호모 사피엔스의 이종교배를 다루고 있어요.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글입니다.
웹소설에 안 맞는 글이에요. 생각도 많이 하면서 봐야하는 글입니다.
아름다운 글을 쓰는 순수문학도 아니에요.
순수문학 공모전과도 안 어울리는 글입니다.
무거운 주제로 얘기하니 앞부분 몇 편 보시고는 그만두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글을 개떡같이 적어서 안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독자가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씁니다.
진지한 마니아를 찾습니다. 조회수는 이미 포기했어요.
https://blog.munpia.com/n585_jixing74/novel/208389
PC용
https://link.munpia.com/n/208389
모바일용
https://blog.munpia.com/n585_jixing74/novel/208389/page/1/neSrl/3206518
PC용
https://link.munpia.com/n/208389/page/1/neSrl/3206518
모바일용
제 글은 여러분의 지적 허영심을 채워줍니다. ㅎㅎ
지적 허영심에서 쓴 글이란 걸 솔직히 고백합니다.
어줍지 않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홍보글을 한 번 올릴 때마다 선작수가 훅 빠지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전 진정 마니아니까.
마니아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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