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글 조회수는 늘 비슷한데, 선작수는 야금야금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홍보를 많이 해서 그렇다.
다른 작가님 글을 많이 읽고 댓글을 많이 달아서 그렇다.
라고 생각을 하긴 했는데, 그렇게 따지기엔 선작수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선작을 누르고 몇화 못보는 경우가 많긴 해요.
하지만 1화에만 몰려있는 조회수를 보면 반성을 하게 됩니다.
1화를 보고 나면 2화로 넘어가시는 분이 3분의 1밖에 안되요.
제 글이 초반에 흥미를 못 끄는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대략 11화부터는 조회수가 꾸준히 비슷하게 유지됩니다.
오늘까지 35화를 썼는데요.
큰 차이가 없어요. 한 삼사일 지나면 편차가 줄어듭니다.
이건 또 무슨 조화인가요?
많은 분들이 소재가 독특하다고 하세요.
최신 고고학 가설을 소설 형태로 풀어서 그런가봐요.
최신 가설에 저의 뇌피셜을 섞었습니다.
고고학 소설 AF(Archeology Fiction)입니다.
자부하건데, 아마 제가 대한민국 최초로 쓴 장르가 아닐까?
혼자 막 김칫국 마셔봤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를 말씀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짤방으로 아주 잠깐 봤습니다.
고증을 거의 무시한 드라마더군요.
그래서 감히 제가 최초다라고 말씀 드려봅니다.
고증을 바탕으로 쓴 소설입니다.
소설이니까 제가 지어낸 부분도 꽤 있긴 합니다.
하지만 고증된 가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약간의 양념을 더했을 뿐입니다.
어쩌면 전 세계로 따져도 거의 최초가 아닐까?
ㅋㅋ 좀 재수 없어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조회수가 워낙 바닥이다 보니, 막 써봤습니다.
https://blog.munpia.com/n585_jixing74/novel/208389
PC용
https://link.munpia.com/n/208389
모바일용
무려 4만2천년 전 얘기에요.
판타지적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밍밍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몰랐던 지식을 하나둘씩 알게 되는 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미래’라고 들어보셨나요?
기후위기는 생각보다 많이 심각할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농경을 하기 시작한 이유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저는 그 중 하나가 먹거리의 변화에 있다고 생각해요.
바로 사냥할 동물이 지나치게 줄어들었다는 거죠.
살아남기 위해 농경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 우리 인류가 대부분의 대형 포유동물을 멸종시켰거든요.
그리고 연쇄작용으로 다른 동물도 많이 멸종됐습니다.
산업화로 동물들이 멸종되고 있기도 하지만,
4만년 전 이미 많은 동물들이 멸종되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는 우리 친척종인 네안데르탈인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많은 생물을 멸종시키게 된 이유가 뭘까?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런 고민을 하며 쓴 글입니다.
그래서 가볍지는 않은 소설이에요.
선호작 누르시고도 선뜻 읽지 못하는 이유가 그런 이유때문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제 글을 선작해 두고 못 읽고 계신 독자님들을 응원합니다!
공모전에 참가하고 계신 작가님들을 응원합니다!
모두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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