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부로 연재하게 됬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녀는 사랑이란 단어의 의미를 모른다.
그녀는 사랑을 배우지 못했다.
그녀는 사랑을 받는 사람들을 보며 이상하게 느꼈다.
그녀는 그것을 볼 때마다 이상하게도 화가 났다.
그녀는 자신이 왜 화가 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기분을 그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들의 소중한 누군가를 잔혹하게 죽였다.
그리고 겁을 먹은 누군가의 귓가에 사랑을 속삭이듯, 상냥하게 말을 전했다.
"괜찮아. 하지만 나는 괜찮지 않아. 왠지 알아? 너처럼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은 아쉽게도 나에겐 없거든. 그러니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나를 위해 죽어줘.“
그리고 손에 들고 있던 사제폭탄을 그에게 던지며 마지막의 말을 넌지시 던졌다.
“무서워 하지마. 처음은 무서운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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