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벌어 하루 사는 잡상인 대길에게 돈 많은 손님이 등장한다. 그것은 바로 양반집 규수 은비.
둘의 우연한 만남은 장차 길고 먼 여행길을 약속하게 되지만, 어째 첫 만남은 심상치 않다?
하지만 첫 만남부터 대길은 야바위로 사기를 치는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상인의 이야기입니다.
당돌한 양반집 아가씨와 가난한 평민 잡상인이 대상으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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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벌어 하루 사는 잡상인 대길에게 돈 많은 손님이 등장한다. 그것은 바로 양반집 규수 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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