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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퓨전] 흔한 양판소 X

작성자
Lv.11 이도하
작성
19.09.22 18:14
조회
42





     잘하는 건 게임밖에 없는 외톨이 두 고등학생, 최민수와 신일상.






일종의 가상현실게임이라는 것이다그런데 누군가가 만들어낸 ‘가상 아닌실제로 존재하는 ‘현실’.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는 다른 행성다른 세상.

우리 둘의 육체는 이 지구  피방 아래 창고 안의 이상한 의자 위에 놓이겠지만우리의 영혼은  우주 어딘가 이름 모를 행성 어느 장소어느 문명 사회 아래 툭하고 내던져진다는 것이었다.







     어느 PC방 아르바이트생 누나의 꼬임에 넘어가,






 번째 목표살아남을  번째 목표트로피를 찾을 그뿐이야기한은 없고그쪽 세계와 이쪽 세계를 들락날락 하는  게이머 자유다만살아남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이쪽 세계로 와도 그쪽 세계의 육체는 그대로 존재하는 거니까잠을 자고 있는 걸로 되는 거지.”







     그렇게,







나는 몸을 일으켰다아직 정신이 몽롱했지만 최대한 똑바로 서려 노력했다온몸이 후끈거렸다.


끊임없이 타오르는 지옥의 불꽃전시방 한가운데에서  장면은 연출되었다그러나 그림들이 타거나 하지는 않았다물론 녹아내리고 있기는 하리라그래 작은 소녀와도 같이 말이다.


설마……?


일상이의 표정을 보니  설마가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체를……, 능욕하는 것인가.







     판타지 세계에 와 버렸다.







찢어 발긴다머리부터 뽑았다척수를 빨아먹는다눈알을 뜯었다하나씩 씹어 육즙을 음미한다수많은 뼈,  하나하나를 바르고  바른다분지르고  분지른다이제 질렸다 뭉갠다뭉개고 뭉개고  뭉갠다짓뭉갠다.




...........

.............................






그래서 분들을 스승님 앞에 모셔 오게  것입니다.”

안녕하세요민수라고 합니다.”

일상이라고 합니다.”


노인의 똑바른 시선이 우리 둘의 얼굴을 번갈아 향했다.




자네들호문쿨루스구만.” 가장 위대한 연금술사의 첫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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