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홍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홍보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작성자
Lv.61 나정치
작성
20.06.03 11:59
조회
31

단지 그 생각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해당되는 일이었지요.


저도 꼰대 소리를 들을 나이지만 민경욱이란 이 친구는, 저하고 같은 시대를 살았던 친구이면서 아직 1990년대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수개표에서 전자개표로 바뀌었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그 이상은 시대가 변했다는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사실 저는 정치인이 연예인처럼 변한 지금의 정치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 글의 소갯말에도 써두었지만, 선거는 쇼(Show)가 될 수 있지만, 정치는 진정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 20대 시절의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정치는 일반 서민들에게, 특히 청년들에겐 재미가 없습니다.


그냥 [정치하는 놈들은 다 도둑놈!] 이란 말로, 그리고 기껏 적극적이라고 한다면 투표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할 도리를 모두 했다고 생각하는 요즘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할수록 국민의 삶은 점점 피폐해지고, 정치인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의 도둑질은 더욱더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적당히 인기가 있는 아이돌처럼 쇼만 하면 표를 주고, 상대 진영을 적폐세력이니 뭐니 하면서 공격만 하면 표를 주니까요.


그리고 그 다음은 끝이지 않습니까.


실제 자기가 표를 준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그 후보가 속한 정당 때문에 아니면 그 정당의 인기 있는 한 정치인 때문에 표를 주는 것이 요즘의 선거지요.


그리고 다시 욕을 합니다.


국개의원이니, 국회의원 세비가 너무 많으니 하면서 말입니다.


국회의원이 일을 제대로 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유권자인 국민들이,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걸머지고 이땅에서 살아갈 20대 청년들의 정치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정치인의 한 마디에 혹해서 빠돌이 빠순이 노릇을 자처한다면, 또 우리 편이니까 무조건 만세를 불러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절대 대한민국은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가 없습니다.

 

내 편이라도 냉정한 시각으로 비판할 수 있는 자세, 그것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 수 있는 길이자, 20대 청년들이 자조하듯 말하는 ‘헬조선’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https://blog.munpia.com/debs01/novel/206377/page/1/neSrl/3180957


Comment ' 2

  • 작성자
    Lv.29 수수한칠성
    작성일
    20.06.04 06:40
    No. 1

    추춴 콩! 뭔가 전문적인 포스가 납니다. 보러 가보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나정치
    작성일
    20.06.04 10:10
    No. 2

    감사합니다.

    돌 던질 사람도 많겠지만, 다른 부분은 몰라도 정무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딱히 누구에 뒤지지 않는다는 소릴 듣고 정치판 생활을 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쓸 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추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 만드시길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홍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34 공모전 공모전 너무 치열해요 ㅠ 품앗이 해줄 분 구합니당 +3 Lv.7 김에드레이 20.06.05 47 3
13733 공모전 27화 업로드됬습니다! 좀 긴편 보고싶은 분들 어서... Lv.28 올라비자 20.06.05 21 0
13732 공모전 전화위복 아니면 탈락 +1 Lv.38 창업 20.06.05 30 1
13731 공모전 확실히 좀비물의 한계를 느낍니다. 슬프군요.ㅜㅜ +2 Lv.14 글넘기 20.06.05 28 1
13730 공모전 으샤! 으샤! 화이팅 +1 Lv.61 Ame바 20.06.05 28 1
13729 공모전 곧 선작 200분, 추천 900! 감사합니다. +2 Lv.15 [탈퇴계정] 20.06.05 45 3
13728 공모전 실시간 실력을 쌓는 작가라면...? +2 Lv.24 달리헤세 20.06.05 20 0
13727 홍보 전략소설 [메세지 어브 환타지 월드] 홍보합니다. +1 Lv.14 윤빌 20.06.05 18 0
13726 공모전 정통 판타지, 공(空)의 카발리스트. Lv.5 기범 20.06.05 23 0
13725 공모전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소설 [황폐] 홍보합니다! +2 Lv.9 메로난나 20.06.05 24 1
13724 공모전 구미호와 인간의 사랑과 싸움의 이야기 +2 Lv.24 밤사과 20.06.05 23 1
13723 공모전 사람들이 내 글을 많이 봐줬음 좋겠다.. +1 Lv.8 뻥자 20.06.05 26 0
13722 공모전 300 진입은 정녕 꿈인가요? +1 Lv.25 드래곰 20.06.05 28 1
13721 공모전 3부 돌입 후 장르 변경했습니다. Lv.18 아델헤이드 20.06.05 17 0
13720 공모전 추천수 970! 이제 1000까지 얼마 안남았습니다! +6 Personacon 막장법사 20.06.05 24 3
13719 공모전 1권 분량의 한 에피소드가 끝났습니다. 이제 다음 ... +1 Lv.17 글로잉 20.06.05 21 1
13718 공모전 끔찍하고 절망적인 소재로 조회수 5000을 넘었습니다! +2 Lv.17 대작가김윤 20.06.05 25 1
13717 공모전 <신물의 제왕> 10화 연재 중 입니다 Lv.57 이루크 20.06.05 21 0
13716 공모전 회귀. 재벌, 게임 이런 류는 아닙니다. +2 Lv.29 수수한칠성 20.06.05 25 2
13715 공모전 딱 8만자네요. 뭔가 좋은 기운이 느껴지네요. +1 Lv.12 페니콘 20.06.05 32 0
13714 홍보 계속 홍보하다보면 조회수도 더 오르겠죠? +1 Lv.10 김하바 20.06.05 22 0
13713 공모전 사생결단의 시간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 너의 스킬... +2 Lv.36 쏠튼 20.06.05 24 1
13712 공모전 신선과 악마의 이야기 +2 Lv.7 콩이최고야 20.06.05 22 1
13711 공모전 술한잔했습니다... 작품이 안되도 좋습니다... +1 Lv.35 켄치 20.06.05 33 1
13710 공모전 귀환 후 버스기사! 홍보합니다! Lv.23 신입초짜 20.06.05 85 0
13709 공모전 전개는 쭉쭉 분량은 빵빵 +1 Lv.16 롬새 20.06.05 21 1
13708 공모전 진정한 한 사람의 독자를 기대하며... +1 Lv.31 조세비 20.06.05 30 1
13707 공모전 한낮의 온도 만큼이나 조회수도 올랐으면 좋겠네요. +1 Lv.27 천생악필 20.06.05 23 1
13706 공모전 으앗 ㅠㅠ 너무 기쁩니다! +1 Lv.20 Hwan타스틱 20.06.05 23 1
13705 공모전 응원에 배신하지 않는 소설 쓰겠습니다. Lv.29 이가네 20.06.05 2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