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끝으로 따귀는 은사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손에서 시작된 광채가 허공으로 하나 둘씩 떠올랐다.
그러더니 일정한 간격을 두고 넓게 퍼지기 시작했다.
그때 따귀가 왕사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치소는 활시위를 잔득 당긴 왕사와 따귀를 번갈아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전력을 다해서 달려가도 그를 구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그런데 대체 이건 무슨 도깨비 놀이란 말인가?
그러나 아무튼 시위를 당기던 왕사가 손을 놓았다. 진기를 잔득 머금었던 화살이 발사되었다.
투-웅!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치소도 그랬지만 왕사마저도 화살을 발사한 다음에 너무 놀라서 입을 딱 벌리고 말았다.
“세········세상에·······!”
은빛 광채에 휩싸였던 따귀가 화살과 함께 전각 쪽으로 날아가 버린 것이었다.
잠시 뒤,
https://blog.munpia.com/juwk2235/novel/206682
지금 올렸습니다..윘쪽 주소로 클릭하디면 됩니다. 그러면 저도 당장 달려가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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