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야 사는 세상이건만...
너무 우직하게 단호박으로 쓰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가볼랍니다.
도가 되는 모가 되든.
이제까지 도만 나온 인생.
까짓거 윷판은 던졌습니다.
역병- 무덤에서 깨어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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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의 내용을 올려봅니다.
가야시대의 순장으로 탄생되는 좀비물입니다.
복수혈전의 칼날을 가야 최고의 검객이 들었습니다.
프롤로그
순장으로 어머니를 잃은 그 날, 모든 것이 시작됐다.
어머니가 매장된 무덤에서 비명이 들리기 시작했다.
무덤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
죽은 자가 묻히는 곳.
그곳에서 살아있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살려줘-.”
어머니의 목소리였다.
무덤 안에 사람들이 살아있다.
그리고 어머니가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
아라진은 손으로 무덤을 팠다.
역부족이었다.
허리춤에 찬 황검으로 땅을 파는 순간,
어머니의 목소리가 더는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무덤에서 짐승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아―.
우거직-. 우거직-.
그것은 살을 뜯는 짐승의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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