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과 마족 및 인간형 종족들간의 패권 전쟁과 그 전쟁을 초래한 고대 거인 현자 마법사의 유산들을 두고 벌어지는 쟁탈전…….
그리고 지리멸렬한 전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통곡과 절망의 나날 속에서 그 민중들과 함께 난세를 끝장내기 위한 영웅들의 이야기
난세를 끝장내는 신성한 검이 될 것인가. 더 큰 난세와 재앙을 초래할 마검이 될것인가.
세상을 치유하고 억압과 압제에 맞서 싸우며 민중과 함께 새 시대를 꿈꾸는 여걸 그리넬리, 그녀와 함께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검을 든 혁명가 '오카리나 미소년 장군' 지그문트
왜곡된 탄생 배경을 뒤로 하며 패업성취의 꿈을 꾸는 마키아벨리즘의 패권주의자 크슈리나단, 그리고 그의 아우이면서 형과는 달리 지그문트를 동경하며 힘을 갈망하는 외팔소년 커크우드의 영웅전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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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신화 라즈그리즈, 비천지몽을 연재 중인 강철룡입니다.
작년 1월 24일 첫 연재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을 훌쩍 넘었네요.
이미 보신 분들은 제 소설을 두고
다나키 요시키 선생의 ‘은하영웅전설’이나 나관중 원작 삼국지를
보는 것같다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민중항쟁을 컨셉을 잡으면서도 혼탁한 난세를 극복하기 위한
영웅전설을 테마로 잡고 있습니다.
자그마치 천년동안 이어져 온 지긋지긋한 전란의 참혹함과
이 와중에도 민중과 난민들을 핍박하는 압제자들의
억압과 탄압에 맞서려는 영웅들,
오히려 그런 민중들의 군중 심리를 이용하여 자신의 패도성취를 꾀하는 영웅들
혹은 정의를 관철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스승들의 뒷모습을 보고
답습하려는 작고 어린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한 뒤로 어느 덧 16년재 집필 중이였네요.
작년 1월 때부터 본격적으로 문피아에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모쪼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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