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찰나입니다. 요즘, 일련의 일들로 공모전이 시끌시끌 하더군요. 표절 작품에 대한 얘기와 그리고 순위에 대한 얘기들. 그 사태를 지켜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수히 많은 작가분들이 이 공모전을 위해 준비해 왔고, 그리고 한 명의 독자라도, 조회수 하나라도 더 올리려고 그렇게 열심히 글을 쓰고 홍보를 하시는데, 누군가는 그렇게 쉽게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는 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은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여러분들이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재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자신만에 글을 보여 주려 노력하고, 단 한 명에 독자도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작은 순위 변동에도 기뻐하고 즐거워 하시는 그 많은 다수의 작가분들. 모두들 힘내시구요.
우리 끝까지 한 번 열심히 해보자구요. 다들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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