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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감옥과 지상을 잇는 나선의 계단을 오르는 율리시스에게 자신이 실수한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이 엄습한다.
자신을 뒤따르는 케인과 영주가 있었지만, 북부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갖는 자신만의 시간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신념이 시험에 들었음을 깨닫게 된다.
지도자의 숙명과도 같은 시련.
누군가를 이끈다는 것.
그 것은 그 사람들의 인생 또한 자신과 같은 저울추에 올렸음을 의미한다.
자신이 무너진다면 자신을 따르는 모두가 무너진다.
꽈득.
율리시스는 이를 악물었다.
케인이 율리시스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기희생을 하려던 순간이 떠오른다.
케인이 희생하여 율리시스 자신의 신념이 지켜지는 것이 옳은 것인가.
-5화 발췌.
드래곤이 있고, 엘프가 있는 그런 세계에서
다른 종족을 몰아낸 인간들에게 찾아온 좀비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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