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고 마법사가 되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한 번이라도 있으신가요?
저는 여러 매체를 통해 화려한 마법을 보고 접할 때마다 항상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법을 처음 만들어낸 사람은 누굴까? 만약 마법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학문처럼 발전되어 오고 있다면 그 시작은 어땠을까?’
존경하는 아서 클라크 경은 그의 유명한 과학 3법칙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저는 그 말을 떠올릴 때마다 과학과 구별할 수 없다면 도대체 마법만이 가지는 특장점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만약 지금 우리가 마나(Mana)라는, 물리적 화학적 범주를 벗어난 전혀 새로운 뭔가가 존재하는 곳에서 마나를 다루는 법만을 통해 살아나가야 한다면 우리 앞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제가 이번에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의 초반부는 이것을 골자로 삼고 있습니다.
쟁기라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해 거주지에 선별, 혹은 납치된 천 명의 지구인들과 지구가 아닌 다른 어떤 곳에서 불시착한, 마나를 볼 수 있는 소년 은울이 만나 마나를 통해 무엇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그들이 마나를 온전히 다루는 데까지 어떤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며,
그 시행착오를 통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그들이 과연 끝까지 살아남아 고향땅을 밟을 수 있을지,
보고 싶은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거나 혹 원래 살던 곳에서의 복수를 완수할 수 있을지.
이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s://novel.munpia.com/206981
해당 링크를 통해 제 글, 에센스 오리진 – 바닷속 참새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의 호흡이 다소 길 수 있습니다.
해서 찾아주시는 독자님들께서 한 편을 읽으시더라도 고양감과 정신적인 포만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편당 평균 8000자 가량 작성하였습니다.
제 글이 최고는 아니지만 하지만 찾아주시는 독자님들께서 후에 떠올리실 때면 가장 기억에 남고 만족하실 글을 쓰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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