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지났지만, 죽지도 않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찾아와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주말 연재를 할 생각입니다.
평안한 주말을 보내시는데 일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벅.
용(龍)은 본디 선한 영물(靈物)이다.
옥제(玉帝)에게 인간을 돕는 사명을 받아, 명을 따르는 존재다.
드래곤(Dragon)은 본디 악한 짐승이다.
빼앗고 약탈하여 강력한 힘으로 인간들을 괴롭히는 존재다.
이 두 존재는 서로 다른 세계에 존재했기에 마주칠 일이 없었다.
“……여기가 어디야?”
옥제의 노여움을 산 흑룡(黑龍)이 다른 세계로 날아오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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