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무대는 저도 항상 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느 누군가가 웹소설은 스낵 컬쳐로 쇼트나 틱톡처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매일 같이 짧은 글로 재미와 감동을 주지만 작품으로는
인정을 못 받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놀라운 성과를 거둔 웹소설도 있습니다. 웹소설의 역사가 짧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일반 책으로 된 소설과는 많이 궤가 다르다는 것도
사실이죠. 작품의 질이 낫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싫다는 것이 아니라 양산형이든 아니든 저는
자신만의 무대를 무대를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저만의 이야기가 필요했고 원했던 것이죠.
책소설보다는 빠르고 일반적인 웹소설보다는 느린
중간의 저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탄생했습니다.
<물고기와 재앙> 서쪽, 달나무 1화
https://novel.munpia.com/416065/page/1/neSrl/6164954
작아진 나의 아들 1화
https://novel.munpia.com/416065/page/1/neSrl/6180789
입맛에 골라 읽으셔도 됩니다. 이 이야기들은 이어지지만
하나의 이야기를 위해 서가 아닌 인물들의 각자의 이야기니까요. 하지만 저는 하나의 원하는 결말을 보고 싶어
이렇게 기나긴 글을 쓰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물들의 여정은 제가 함께 하며 그들을 나락으로도 빠트리고 구원을 하기도
하겠지요...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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