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dob002/novel/159450
사랑은 정말 어렵습니다.
단 한순간조차도 마음대로 될 때가 없으니까요.
또 사랑은 정말 어렵습니다.
피하려해도 피할 수 없고, 도망치려해도 도망갈 수 없는 어려운 존재니까요.
여기 두 젊은이의 사랑이 있습니다.
아니, 아마 셋이라 해야 맞을 것 같네요.
한명이 하는 사랑보다 둘이 하는 게 어렵지만
둘이 하는 것은 셋이 하는 사랑에 비할 바 못 됩니다.
여기 이야기 속의 세 젊은이에게도 사랑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다가가려하면 멀어지고
또 멀어지려 하면 제멋대로 다가오니까 말이죠.
이 사랑은
이 사랑들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쓰는 사람조차 고민되는 사랑의 결말, 그 험난한 여정을
함께 떠나 보시죠.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