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홍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홍보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재미없으면 환불해 드립니다.

작성자
Lv.53 서코니
작성
18.04.14 15:46
조회
205

http://novel.munpia.com/114895


사람들의 취향은 각양각색입니다.


많은 소설이 있지만,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글은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저에게 딱 맞는 소설은 무엇일까 고민해봤습니다.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 가볍더라도 재밌어야 한다,


캐릭터가 하나하나 살아있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여야 한다.


이 조건들에 부합하는 소설들은 몇 없더군요.


그래서 내가 한번 써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다른 분들 작품을 보며 불평을 하던 자신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글을 보면 제가 봐도 재미있습니다. 제가 봐서 재미있는 걸지도 모르겠으나


다른 분들도 같이 보고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홍보해 봅니다.


소림 야구왕 가즈아~!


http://novel.munpia.com/114895


밑에는 프롤로그입니다.


[대망의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당일]


 오늘의 한진 이글스의 선발투수는 예상대로 이글스의 토종 에이스 김강호였다. 정통파 우완투수인 김강호는 한해 농사의 마무리를 짓는 경기임에도 전혀 긴장되지 않는지 조용히 눈을 감고 있었다. 


 "강호야, 다른 말 안 하마. 그냥 평소처럼만 던져라."


 배준식 감독은 강호의 왼쪽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평소처럼 던지라는 그의 말과 다르게 감독의 표정은 평소보다 굳어 있었다.


 "하하하. 저만 믿으세요 감독님."


 오히려 웃음으로 감독의 긴장을 풀어준 강호는 차분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네! 지금 말씀드린 순간 김강호 선수 마운드에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토종 선발투수의 희망이라 불리는 김강호 선수. 이 선수 시즌 방어율과 승수를 보면 미쳤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많은 팀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분들이 많이 왔다고 하는데요. 김강호 선수 아무래도 의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하하. 김강호 선수의 수많은 별명 중에 부처님이라는 표현도 있지 않습니까? 표정 보세요. 아무리 봐도 긴장한 선수의 얼굴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김강호 선수 5개의 연습구를 모두 던지고 이제 투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투수 와인드업.>


 키킹 동작 중 글러브 속에 감춰져 있던 강호의 오른손은 은은한 붉은 빛을 띠고 있었지만, 그 누구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강호는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제구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는 힘껏 전력으로 던졌다. 공은 그의 손을 떠나 포수의 미트를 향해 날카로운 파공음(破空音)을 일으키며 날아갔다.


쉬익-


펑ㅡ!


스트라이크 존 정중앙에 공이 자석처럼 빨려 들어갔다.


 "스트라이크!"


와아아아아ㅡ!


 <160Km!! 가 나왔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공식기록으로는 한국 토종선수 중에서 가장 빠른 구속입니다!!>

 <지금 공을 보시면 공 끝의 움직임도 굉장히 지저분합니다. 공의 낙차가 거의 없는데 이런 공은 타자에게는 공이 마치 떠오르는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알고도 못 친다는 표현이 이런 때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아 유리한 볼카운트를 가져간 강호는 가볍게 심호흡을 한 후 포수의 사인을 기다렸다. 


`오늘 꼭 승리한다.`


 긴장한 것인지 모자를 타고 흐르는 땀이 이마에 맺혔다. 강호는 모자를 벗고 소매로 땀을 훔쳐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반짝이는 그의 머리처럼 관중들의 기대에 부푼 시선도 반짝였다.



http://novel.munpia.com/114895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홍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632 홍보 세피로 건국 이야기 56화 연재분입니다. Lv.14 사피의호수 18.07.06 97 0
6631 홍보 숙명 Lv.15 최리운 18.07.06 108 0
6630 홍보 [자연/퓨전] '뛰는 여자, 뛰는 남자' 9화 업로드. Lv.18 마누마누 18.07.06 84 0
6629 홍보 [게임판타지] 페르나 (21)어둠의 정화#2(48회분) ... Lv.15 진홍.. 18.07.06 94 0
6628 홍보 신은 죽고 신의 본질만이 남은 이세계에서 평범한 ... Lv.4 쓰렁쓰렁 18.07.06 73 0
6627 홍보 [무협] 죽고싶지않아...68화 연재 했습니다. Lv.15 올딩 18.07.06 81 0
6626 홍보 세피로 건국 이야기 55화 업로드! Lv.14 사피의호수 18.07.06 106 0
6625 홍보 골 때리는 고금무적! 홍보합니다. Lv.31 마일드참치 18.07.06 84 0
6624 홍보 [자연/퓨전] '뛰는 여자, 뛰는 남자' 8화 업로드. Lv.18 마누마누 18.07.05 68 0
6623 홍보 [게임판타지] 페르나 20(46회분) 연재 완료했습니다. Lv.15 진홍.. 18.07.05 66 0
6622 홍보 세피로 건국 이야기 54화가 업로드되었습니다! Lv.14 사피의호수 18.07.05 65 0
6621 홍보 [무협] 죽고싶지않아...65화 연재 했습니다. Lv.15 올딩 18.07.05 121 0
6620 홍보 먼치킨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먼치킨이 아... Lv.15 올딩 18.07.05 70 0
6619 홍보 [게임판타지] 킹 온라인 227화가 올라왔습니다. Lv.17 홀릭패밀리 18.07.05 89 0
6618 홍보 [판타지] 검의 연대기 용사의 검 20화! 업데이트 ... Lv.12 크네프 18.07.04 65 0
6617 홍보 [퓨전판타지] 푸른 고래가 사는 나라에서 홍보합니다. Lv.9 뻘건붕어 18.07.04 62 0
6616 홍보 종말한 세상의 헌터들. 홍보합니다! Lv.6 이제시 18.07.04 89 0
6615 홍보 파이널보스 ㅋㅋ보시는분들? Lv.74 교주님이다 18.07.04 56 0
6614 홍보 [자연/퓨전] '뛰는 여자, 뛰는 남자' 7화 업로드. Lv.18 마누마누 18.07.04 97 0
6613 홍보 (판타지) 세피로 건국 이야기 53화가 업로드되었습... Lv.14 사피의호수 18.07.04 108 0
6612 홍보 [무협] 죽고싶지않아...63화 연재 했습니다. Lv.15 올딩 18.07.04 53 0
6611 홍보 [판타지] 검의 연대기 용사의 검 19화 업데이트 되... Lv.12 크네프 18.07.03 99 0
6610 홍보 [게임판타지] 페르타 20(43회분)화 연재했습니다. Lv.15 진홍.. 18.07.03 109 0
6609 홍보 [작연/판타지]인생의 절반 손해 본 마왕님 Lv.35 대원(大遠) 18.07.03 66 0
6608 홍보 세피로 건국 이야기 52화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Lv.14 사피의호수 18.07.03 71 0
6607 홍보 먼치킨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먼치킨이 아... Lv.15 올딩 18.07.03 64 0
6606 홍보 [자연/퓨전] '뛰는 여자, 뛰는 남자' 6화 업로드. Lv.18 마누마누 18.07.03 76 0
6605 홍보 [무협] 죽고싶지않아... 60화 연재되었습니다~ Lv.15 올딩 18.07.02 78 0
6604 홍보 폭군, 3화 업로드 ! Lv.3 모브 18.07.02 52 0
6603 홍보 [자연/퓨전] '뛰는 여자, 뛰는 남자' 홍보입니다. Lv.18 마누마누 18.07.02 6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