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까지 온 지금 아직 극초반 전개만 연재되고 있지만 흔한 플롯, 설정에 지치신 독자분들께 꽤 의미 깊은 작품으로 다가설 수 있으시리라 감히 자부합니다.
아래는 전체적인 시놉시스입니다.
천 년에 한 번씩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운명과 의지의 존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20년 전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그 둘에게 먹혀 사라져버린 부모를 대신하여, 새로운 천 년의 전설의 완성이라는 거대한 숙명을 강제로 짊어져야만 하는 남매의 주위로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버린 여동생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맨손으로 일어선, 아무런 힘도 없는 평범한 오빠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새로운 천 년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예... 그렇습니다. 주인공은 아무런 힘이 없다는 설정이지요.
하지만 그 주위로 능력을 지닌 이들이 꼬이기 시작하며 아무런 힘도 없지만 누구보다 강한 힘을 발휘하는 열쇠를 쥔 자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먼치킨스럽지도 않고, 주변인들도 그저 그런 엑스트라로 소비되지 않습니다. 다 각자의 이야기가 있고 소설 전개는 오히려 주변인들 위주로 흘러가며 최종적으로 우리의 삶과 꿈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아! 물론 깨알같은 개그와 연애, 우정과 배신 등 부제에도 충실한 편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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