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투견 무쌍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먼저 공모전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작가분들의 노고와 노력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투견 무쌍은 네 가지 정도의 큰 플롯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첫번째가 투견 무쌍과 마루의 이야기, 두번째가 생체칩이 이식되는 과정의 이야기, 세번째가 화재와 지진이 발생하여 그곳에서 생존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이 타임 워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 작품이 제가 생각하는 저의 베스트는 분명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이야기가 저의 워스트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어떤 이야기라 할지라도 최소한 한가지 정도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진실입니다. 그 한가지가 캐릭터이던 반전이던 혹은 스토리의 탄탄함이던 뭔가 한가지는 분명히 말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야기의 힘을 믿고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를 쓰면 그것을 읽는 사람들이 분명 그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입니다. 이야기는 배신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뭐 이런 것입니다. 저의 작품을 읽어보시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충고의 말도 해주시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거 같습니다.
무관심보다는 그래도 따끔한 비평이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된 것도 글을 오랫동안 쓰면서 깨닫게 된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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