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를린의 친구 프리드의 친구. 줄여서 ‘메친프친’을 소개합니다.
비애의 정령 메를린에겐 오래 전에 만났었다가 헤어진 ‘친구’가 있었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그 아이’가 분명 어딘가에 숨어 있을 거라는 메를린의 말에 그녀와 계약한 피에르는 메를린이 보고 싶어하는 그 ‘아이’를 찾아주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계약한 비애의 정령 메를린과, 기만의 정령 프리드, 그리고 떠돌아다니다 한 마을에서 만나게 된 정령사의 소질을 갖고 있는 소녀 ‘루나’와 함께 떠나는 여행길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기고 숨어있을 지는 직접 보시면서 알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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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렌드와는 맞는 것이 없는 소설이며 ‘오러’라는 개념도 ‘서클’이나 ‘클래스’라는 개념도 없기 때문에 요즘 트렌드를 찾으시는 분들이나 익숙한 것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권장해드리지 않습니다.
몇 가지 겹치는 부분은 존재할 수 있어 제대로 된 정판으로 불릴 수 있을 지는 회의적입니다만, 나름대로 ‘정판’을 추구하고 있기도 하며 반쯤은 메르헨적 느낌을 담아내고자 한 소설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주소입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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