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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멸망한 세계로부터, 2권 종료
11월 연참대전 완주
검과 마법과 신성력이 존재하는 중세 유럽 분위기의 소설.
게임 시스템 X
본문 필체:
번쩍이는 낙뢰가 그대로 나무귀신을 불태웠다. 라프넬을 내팽개치려고 했던 뿌리는 주체와 힘을 잃고 그녀를 놓아버렸고, 나는 떨어지는 그녀를 조심히 받아들었다. 내 품 안에서 그녀는 눈을 감고 기절해 있었다. 나는 그녀를 안은 채 뒤를 돌아보았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뒤에는 나무귀신이 산이 떠내려갈 듯한 큰 울음소리를 내지르며 온몸에 붙은 불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낙뢰에 불이 붙은 나무귀신은 고통에 이리저리 날뛰다가 움직임을 정지.
마침내 저 거대한 나무귀신이 쓰러졌다.
- 7. 나무의 숲 (4) 에서······. -
머리말:
[중세] [판타지] [회귀] [진지한 분위기]
1029년 12월, 인류는 멸망했다.
‘아저씨.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인류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요?’
드라시아는 최후의 발악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일로 과거로 돌아온다.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그의 이야기.
내용:
되돌아온 과거에 용병이었던 나는 인류의 미래를 알고, 기존에 인류가 했던 잘못된 역사를 바꾸고자 한다.
오크 토벌 작전.
이에로타스 대오염 정화 작전.
제국과 왕국 연합간의 내전.
그리고 죽음을 부리는 자들까지.
인류가 했던 잘못된 선택과 그것을 고치기 위해 내가 선택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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