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debs01/novel/151018
현재 연재 중인 [공원묘지의 대물총각]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치관련 소설만 써왔습니다.
사실 연예인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예전 정치판에서 생활할 때, 연예계 쪽을 살필 기회가 있었고, 그 당시 매니저들의 삶에 호기심을 많이 가졌었습니다.
그들의 삶이 정치판의 보좌진들 삶과 결코 다를바 없다는 것이란 점에서 동류의식을 느껴서일 것입니다.
20시간 긴장 속에서 살아가는 삶.
자신이 케어하는 대상을 다른 누구보다 빛나게 하는 일.
혹시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스캔들에 대비하고, 그것을 잠 재우는 일.
아무튼 연예인 매니저들의 삶과 정치인의 보좌진의 삶이 지독히도 많이 닮았다는 점 때문에 이 글을 시작하게 된 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중 없이 꾸역꾸역 완결까지 달려보겠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부산에서 나정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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