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서 ‘모산파’를 연재하고 있는 작가 매검향입니다.
홍보를 언제 해보았는지 기억도 아련하지만 감히 자판 앞에 앉았습니다.
그러니까 이틀 전 쪽지 하나가 날아들었는데 이미 밝힌 대로 출판을 하자는 모 출판사의 제의였습니다. 작가 생활을 하면서 출판을 하든 안 하든 이런 제의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쁘거든요. 아무튼 일단 보류는 시켰으나 제게는 단비 같은 제의였습니다.
아니래도 초반에는 제법 잘 나가다가 요즘에는 16위에서 30위권을 오락가락 하고 있어 약간은 의기소침한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이 제의로 인해 기분이 매우 고무되었습니다.
12위까지 랭크되는 작품이 그만치 뛰어난 작품이제겠지만, 저 자신 스스로는 못지않다고 자부하고 있었거든요.
1회만 보고 그만둔 분이 상당하신 것 같은데, 지금까지 연재된 글을 한 번 읽어 봐주십시오. 그런대로 읽을 만하니까 그런 제의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 스스로 장담하건데 일독하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시간을 내주셔서 재삼 감사드리고요!
이 글을 읽으신 분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매검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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