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바로북과 스포츠서울이 주관한 한국인터넷문학상 최종심에서 탈락한 작품을 각색하면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장편으로 쓴 작품입니디만, 이번 문피아 공모전의 기준으로는 분량도 부족하고 조금 더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 수정 작업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대를 졸업하고 이후 외국에서 문학을 전공한 점을 살려서 문학적 줄기에 과학적 내용을 감미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진화론은 평소부터 관심을 많이 가진 분야여서 제 주제의식과 나름대로 매치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요즘 보니 문피아에서 요구하는 작품은 판타지나 무협인 듯 하군요. 제 작품 같은 일반 소설은 대상이 아닌 듯 한 기분도 듭니다만, 이왕 연재하기 시작했으니 끝까지 완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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