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부모를 잃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오던 두 형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고. 의문의 사고에 대한 단서가 조금씩 드러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웹소설.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나서, 나에게 형이란 모든 것을 기댈 수 있는 기둥 같은 존재였고 그런 형은 나의 기대에 보답하려 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 까지도 날 위했던 형. 그런 형을 보며 항상 생각해왔다. ‘날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형을 위해서라도, 보기 좋게 떳떳하게 성공해서, 형에게 받은 모든 것들을 돌려주겠노라.’ 그렇게 다짐하며 학업에 몰두했고, 그 결과 기쁜 소식을 알릴 수 있었지만, 형은 마냥 기뻐하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형은 쓴 웃음을 짓고 있었고 그리고 며칠 뒤 형이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매주 화, 목 연재할 예정입니다. 간혹 다른 요일에도 연재할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