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 홀로 절대악이다.”
절대악을 자처하는 마족왕자와 그의 동료들간의 이야기입니다.
“본문 발췌”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괴롭히는 놈들중에서 떳떳한 놈이 있는가 봤더니 자신은 아주 올바르고 떳떳하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있어. 마음이 청정한가 살폈더니 시커매. 어둠의 자식들이야. 어둠의 자식들이니까 자신이 적반하장 식으로 잘못이 없다고 해석하고 있다네.
정당하게 싸우는 전쟁을 일으킨게 죄일까? 아니면 영계에서 차원간 차이를 이용하여 아무도 구하지 않고 다 죽여버리는게 죄일까? 그래, 어때? 뭐가 죄같아?
전쟁을 경험하면서 마음이 청정해져서 스스로의 모순을 극복하고 반성하고 이겨낼수가 있는 법이라는걸 모르더라고. 그냥 전쟁일으켰으니까 아주 쓰레기로만 보고 있더라고. 루아스가 전쟁 안 일으켰으면 너희는 지금 여기에 없어, 이 멍청한 새끼들아. 다 쓰레기로 분류되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서 소각됬을거라고. 무슨 뜻인지 알아? 전쟁으로 인간, 마족을 구하는 녀석이니까 나쁜놈같아 보여도 전쟁이 지속되는건 피할려고 싸울때 무조건 정면돌파만 하면서 죽을지라도 앞으로 나가잖아. 전쟁에서 누군가는 이길거 아니겠냐고, 누군가 이기면 질서가 정립되니까 후대에 인간이나 마족이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잖아. 그자식은 마음이 어마어마하게 넓은 놈이야, 이 더러운 거짓말만 하는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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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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